Q. 안녕하세요, 먼저 벅스가족 여러분께 인사 부탁 드려요.
A. 안녕하세요, 벅스가족 여러분! 첫 EP [HOME]으로 인사 드려요. 밴드 O.O.O입니다!
Q. O.O.O는 어떤 팀인가요?
A. 성현: O.O.O는 4인조 밴드이고요. 서로의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팀입니다.
Q. 듣는 사람과의 공감, 하고 싶은 것. 너무 포괄적인데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해 주실 수 있나요?
A. 성현: 저희 네 명은 각자 취향, 성격, 지향점이 다들 아주 달라요. 우스갯소리로 네 명 취향 합치면 전세계 취향 다 합칠 수 있을 거라고 했을 정도로요. 그럼 그 넷이 다 공감하는 음악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첫 번째는 서로의 공감. 하지만 밴드라는 것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잖아요. 억지로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두 번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말 그대로요.
Q. 그렇군요. 멤버 별 자기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A. 성현: 노래하고 가사 쓰고 기타치고, 그 외 잡무를 맡고 있는 가성현입니다.
용호: 기타를 치는 장용호 입니다.(용호 외: 엄격, 진지함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학겸: 베이스를 연주하는 학교미, 김학겸 입니다.
진상: 드럼과 막내, 그리고 군기반장을 맡고 있는 유진상 입니다.

Q. O.O.O 밴드명이 특이합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A. 학겸: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오오오” 로 읽으시면 됩니다. 점은 볼 때 예쁘라고 집어넣은 것이니 생략해서 읽어주세요.
Q. 밴드명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용호: O.O.O는 사실 “Out Of Office, 부재 중”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부재 중이라는 말이 여러가지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잠깐의 약속을 위한 외출부터 쓸쓸하게 자리를 떠나는 모습, 휴가를 얻어 즐겁게 여행을 떠나는 것까지 ‘부재’ 라는 단어에서 오는 여러 의미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희로애락 어느 감정에도 다 어울리는 느낌이어서요.
Q. O.O.O는 원래 멤버가 가성현, 장용호로 2명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4인조 밴드이네요. 멤버가 추가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A. 성현: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원래 처음 팀을 결성할 때부터 밴드 셋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다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회사를 들어오기 전 둘이서만 한 3년을 하다 보니 저희도 모르게 저희끼리만 이해가 되는 말들이나 작업 방식이 있었거든요.
지금 학겸이 진상이 이전에 몇 명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실패했죠. 그런데 저희도 싱글, 컴필레이션 앨범 내면서 녹음도 해보고, 새로운 작업도 해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무언가를 하는 게 조금씩 익숙해졌던 것 같아요. 그 즈음 이 친구들이 합류했고요.

Q. 4명이 처음으로 만든 이번 앨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A. 용호: 처음 넷이 만나서 합주를 하고 작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곡이 한 두 곡씩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정말 다른 넷이 만나서 하나의 곡을 만들다 보니 가끔은 ‘이게 뭐지?’ 하는 곡들도 있었고요. 그렇게 작업을 하다 보니 곡이 모였어요. 곡을 모아놓고 보니 그 곡 안에서 다들 자기 자연스러운 것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심지어 첫 트랙 ‘아침’ 같은 곡은 드럼 치는 진상이가 잼 중에 저희를 놀리려고 치던 비트에서 작업이 시작되기도 했어요. 그런 식으로 서로 알아가는 작업과 곡 작업을 같이 한 것 같아요.
Q. (가성현, 장용호)둘은 앨범 발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아요.
A. 용호: 남다르지만 남다르지 않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둘이었던 멤버가 넷이 되었고, 첫 멤버 둘은 첫 싱글을 내고 벌써 두 살이나 더 먹었습니다. 그 2년동안 참 간절했어요. 언제 앨범이 나올까, 어떻게 나올까, 사람들은 어떻게 들을까. 등등. 하지만 막상 녹음 끝나고 보니 그냥 후련하다 라는 기분이 가장 크더라고요. 지금까지 한 것 보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것들이 훨씬 많을 테니까요. 물론 아주 기쁩니다!
Q. 앨범 제목을 [HOME]으로 지은 이유를 알고 싶어요.
A. 성현: 제가 ‘HOME’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지은 것은 아니었고, 앨범을 내려고 계속 작업을 하면서 곡을 모으고 있었어요. 그렇게 곡을 모으고, 추리고 보니 아침, 거짓말, 눈이 마주쳤을 때, 잔, 모래, 소녀와 개 총 6곡이 되었습니다. 가사를 제가 쓰다 보니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저의 정서가 가사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 모아놓고 보니 저 곡들이 제 하루 같았어요.
억지로 하루를 시작해서(아침), 스스로의 마음을 또 속이고(거짓말), 낮에는 항상 외로워서 누군가를 찾지만 말을 붙일 용기는 없고(눈이 마주쳤을 때), 밤이 되면 결국 혼자 밖에서 술 한잔 하고 들어와서(잔), 혼자 집에서 이렇게 된 이유를 찾는(모래). 그리고 항상 슬프지만 잘 기억은 나지 않는 꿈까지(소녀와 개)...
혼자 있는 집에서 시작해서 혼자 있는 집으로 끝나는 제 하루와 많이 닮았더라고요, 그래서 앨범제목을 ‘HOME’으로 지었습니다.

Q. 멤버별로 각자 아끼는 곡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성현: ‘잔’이요. 그냥 제 이야기에요. 제 스스로에게 하는 건배사. “위하여!” 같은 것.
용호: ‘거짓말’이요. 사운드적으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곡입니다. 저희 밴드의 정서도 가장 잘 담겨 있고요.
학겸: ‘모래’요. 곡의 기승전결이 좋아요. 가사도 좋고요. 또한 제 베이스 솔로가 나옵니다. 짱!
진상: ‘아침’이요. 담담한 사운드와 비트의 조화가 마음에 들어요.
Q. 타이틀곡 ‘거짓말’의 가사를 보면, “그렇게 나 돌아서면 남아있는 넌 어떡해.” 모순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가사를 이렇게 쓴 이유는 뭘까요?
A. 성현: 원래는 “그렇게 너 돌아서면 남아있는 난 어떡해” 라는 가사였어요. 더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가사였죠. 그런데 이 곡 가사를 작업할 때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가 나왔어요. 근데 전 그 노래가 계속 ‘나는 사랑하고 싶은데 겁이 나요’ 라는 마음으로 들리더라고요. 마침 그때 제 마음이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그래서 원래 거짓말 가사에서 너와 나의 순서를 바꿨어요. 약간의 비밀처럼. 그냥 지금 나 같은 사람은 이 말을 이해하겠지. 이 말이 더 슬픈걸 알겠지 이러면서. 그리고 원래 뭐든 딱 한번 비트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예를 들면 신나는 곡엔 일부러 슬픈 가사, 슬픈 곡엔 위로하는 가사를 쓰는 식으로요. 두 번 비틀면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Q.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요?
A. 학겸: 자연스러움 입니다. 꾸미거나 만들지 않은 스스로의 것을 최대한 담는 것 이었습니다. 그게 악기의 소리이건 가사이건 무엇이건 간에요. 아직 네 명이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노력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서로 다른 네 사람이 같이 한 가지를 할 때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가장 다양하고 재미있는 것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진상: 2월에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고요, 올해 내로 싱글과 EP 혹은 정규 앨범을 목표로 곡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좋은 곡, 좋은 공연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준비할게요.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파스텔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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