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멜로디라인과 감성적인 노랫말로 주목받았던 그들이 돌아왔다. 2007년 발매된 정규 1집 [Mr.Romance]이후 한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파니핑크가 3년여 만에 불가항력적인 일곱 가지 단상을 이야기한 정규 2집 [7moments]와 함께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층 더 성숙해진 그들을 Beautiful Mint Life 공연장에서 만났다.

 

 

Bugs> 파니핑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벅스 가족 여러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재목> 안녕하세요. 저는 파니핑크의 DJ와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는 재목이라고 합니다.

묘이> 안녕하세요. 저는 파니핑크에서 보컬과 리더를 맡고 있는 묘이입니다.

 

Bugs> 먼저 1집 앨범 [Mr. Romance]이후 3년만의 새 앨범 발매 축하드려요. 꽤 긴 시간동안 공백기를 가졌었는데,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재목> 사실 3년이 지났는데 체감상으로는 그리 오래 지난 것 같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일하고 앨범준비도 조금씩하고 그러다보니까 3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사실 1집 내고 1년은 활동했었고 2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는데 소리소문 없이 정말 빨리 지나가버리더라고요.

묘이> 저도 비슷했던 것 같아요. 빨리 앨범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계속 늦어지더라고요. 점점 곡만 늘어나고…… 그 곡들을 추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그랬어요.

  

Bugs> 팀 명이 파니핑크 잖아요. 팀명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재목> 저희가 처음 팀 결성하면서 이름을 결정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때 서로 상당히 감동 받았던 영화가 있었어요. 파니핑크라고 독일영화인데 그 영화를 보고 우리 팀 이름을 이걸로 해보는 게 어떻겠냐 라고 이야기 해 보다가 여러 후보들 중에 이게 제일 저희 팀 분위기랑도 맞는 것 같아서 하게 됐어요. 사실 의미라는 거는 없는데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 영화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들과 저희가 약간 동질감이 있어서 짓게 되었어요.(영화의 어떤 부분이 파니핑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셨어요?) 디테일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영화게 좀 우울한 영화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영화거든요. 예를 들어서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물이 반이나 남았네’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그런 어떤 생각의 전환 같은 것들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 긍정적인 분위기… 맞나?

묘이> 거기에 여주인공이 있어요. 그 여자가 오르페오라는 흑인 남자를 만나거든요. 원래 노처녀고 서른 살이고 굉장히 사회에 비관적으로 살고 있었다가 친구를 만나면서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요. 자기를 사랑할 수 있게되고.. 그런 면이 굉장히 좋았어요. 누군가의 마음에 닿았을 때 그 사람을 조금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Bugs> 200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시면서 지금의 파니핑크가 있을 수 있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을 이야기해주세요. 참가 동기라거나 참가했을 대 연주했던 곡이라거나 그런 거요.

재목> 유재하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을 꾸리게 된 게 아니라 팀을 꾸려서 뭔가를 해보자고 하 다가 경연대회를 나가보자 했는데 거기서 가장 저희랑 색이 맞는 대회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였어요. 그 때 이제 연주했던 곡은 1집에 ‘민트 하늘의 꿈’이라는 곡이 있어요. 그 곡을 했었고요. 기억은 떨었던 기억밖에 없어요. 부들부들 떨면서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묘이> 그 땐 저희 둘 다 어렸어요. 특히 재목이는 스물 한 살 이었고요.

 

Bugs> 이제 앨범 이야기를 해 볼까요? 2집 앨범 [7moments]가 팬들의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발매되었어요. 간략한 앨범 소개 부탁 드려요.

묘이> 이번 앨범 [7moments]는요 7가지 단상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켓을 보면 사진이 7장이 있어요. 그 사진 작가 분이 폴란드에 유명하신 분이신데, 그분 사진을 보고 우리 앨범이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청을 했는데, 그 쪽에서 괜찮다는 반응이 와서 같이 작업하게 됐어요. 각각 사진에 짧은 단상 같은 걸 적었어요. 사진을 보고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글귀로 짤막하게요.

재목> 노래 같은 경우에는 앨범에 일부로 단상 같은 곡들을 몇 곡 넣었어요. 사실 그 노래들이 사진이랑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바꾸기도 하고 그렇게 마지막까지 많이 바 꼈었는데 그런 7가지 순간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배치 시켰어요.

 

Bugs> 2집 앨범명이 [7moments] 인데, 7가지의 순간이라.. 어떤 의미인가요?

재목> 불가항력적인 것들이요. 예를 들어서 기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권태를 느끼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이 진행되는 거고요. 그런 어떤 내가 어쩔 수 없는 순간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요. (사랑 같은 거요?) 네. 물론 사랑도 있고요.

 

Bugs> 1집 앨범과 2집 앨범. 두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끼신 차이점이랄까..그런 것들이 있었나요?

재목> 우선 멤버가 둘로 줄었어요. (그럼 더 힘들지는 않으셨어요?) 아. 힘든 부분도 있고 편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부딪히는 부분이 없으니까. 솔직히 1집 준비할 때는 모르는 것도 많고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긴장도 많이 하고. 2집 때는 그 동안 3년 공백이 있으면서 만나는 사람도 많아지고 물어볼 수 있는 사람도 많아지고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 늘어 나기도 했고요. 예전에는 제가 음악에 대한 것만 생각을 했다면 요즘에는 자켓에 대한 부분이라던가 디테일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고 참여하기도 하고요. 1집 때 보다 2집 때 좀 더 많은 걸 해봤던 것 같아요. 그 때 생각했던 것들 중 실현 못한 것도 많은데 이제 어느 정도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상황도 어느 정도 안정이 돼서 해보고 싶던 분들이랑 녹음도 해보고 음악적 장르도 그렇고 좀 더 다양하게 마음대로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묘이> 저는 약간 무거워 졌다고 할까요? 가사도 약간 더 무거워 지고. (나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나이라기 보다는 경험인 거 같아요.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게 어쨌든 앨범에 묻어 나올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게 가장 달라진 것 같아요. 그 때는 20대 초반이었고 상당히 샤방한 그런 분위기이기도 했고요.

 

Bugs> 흔히들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해서 1집을 낸 뒤에 2집을 준비하는 아티스트들은 그에 대한 상당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잖아요. 혹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시면서 그런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재목> 부담감은 항상 느끼고 있어요. 1집을 냈기 때문에 2집에 대한 부담을 가졌다기 보다는 그냥 앨범을 준비하는 거에 있어서 부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받고. 그런 것이 없으면 또 앨범이 안 나오니까. 사실 준비하면서 1집이 이랬으니까 2집이 이래야 돼 하는 생각을 거의 안 했던 것 같아요.
묘이> 저 같은 경우는 이제 20대가 지나면서…… 20대에 생각했던 것들도 20대 중반이 되고 후반이 되면서 생각하는 폭도 넓어지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 많이 넣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앨범에 담을라고 많이 노력했고요.

 

 

Bugs>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권태 그 앞에선 우리'가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어요. 묘이씨가 부른 버전이 있고, 다른 한 곡은 ‘Epitone Project’와 함께 작업하셨는데요. 어떤 차이를 두고 두 가지 버전을 만드신 건가요?

재목> 두 버전을 넣었던 이유가 여자가 부른 버전은 여자 쪽에서 바라보는 감정적인 것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고요, 남자가 부른 부분도 마찬가지고요.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남자와 여자가 바라보는 권태의 입장의 차이랄까요. 그런걸 표현하고 싶어서 두 버전으로 나눴어요.

 

Bugs> 그럼 재목씨나 묘이씨가 생각하는 권태는 어떤 모습인가요?

재목> 저는 연인으로써 느낄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묘이> 그냥 지치는 거 있잖아요. 서로에 대해서. 둘이 예전에는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이인데 나도 상대도 서로 지치는 거요. 이걸 끝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걸 고민하게 되고 말을 안 하게 되고 점점 침묵이 늘어나게 되고. 그런 딱 중간? 아예 끝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예전처럼 사랑하지도 않는 그런 서글픈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Bugs> 이번 앨범 수록곡 ‘위험한 노래’에는 재목씨가 보컬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녹음할 때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해요. DJ나 프로듀싱 하는 것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재목>
재밋었어요. 원래 데모 만들 때 제가 노래를 해요. 그래서 크게 뭔가 달라졌다고 느끼지는 않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까 책임감 같은 게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또.. 부모님한테 나 노래 했어 뭐 이렇게 들려드릴 수 있기도 하고요.(웃음) 예전에는 항상 부모님이 넌 뭐하냐 하는 반응이셨거든요.

(그럼 묘이씨는 처음 재목씨가 부른 노래 들으셨을 때 어떤 느낌이셨어요?)
묘이>
아, 이 노래는 원래 제가 먼저 녹음을 했었어요. 그런데 노래가 완전히 남자 노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재목아 니가 하지 않을래?’ 하고 물었죠. 그랬더니 자기가 알아서 다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 작업 다 해서 혼자 녹음하고…… 들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좋았어요.

 

Bugs> 이번 앨범뿐만 아니라 파니핑크의 노래를 들어보면 멜로디도 서정적이지만 노랫말이 참 아름다워요. 이런 아름다운 노랫말은 어떻게 쓰시는 건가요?

묘이> 우선은 경험도 있고요. 영화나 매체, 책에서 보는 것도 있고요. 경험을 쓰는 경우에는 곡으로 만들어 쓰기 까지가 굉장히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 단상 같이 잘 적어놔요. 그때 그때 생각날 때 마다. 사실 저는 곡을 쓰고 ‘이제 가사 써야지’ 마음먹고 가사는 쓰는 게 아니고요 가사를 적어 놓고 그거에 맞는 곡이 나타나면 이런 게 있었구나 생각하고 곡을 작업해요.

 

Bugs> 그럼 두 분이 평소에 이야기 하실 때에도 음악적인 이야기를 주로 하시나요?

묘이>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요. 가사 같은 경우에도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그게 다 곡에 반영되는 건가요?) 네.

 

Bugs> 만약에 두 분이 견해 차이가 생기면 어떻게 하세요?

재목> 이게 1집과 2집을 작업하면서 가장 달리진 점 중에 하나 일 수도 있는데 1집 작업하면서는 굉장히 많이 싸웠거든요 그런데 3년이 지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많이 넓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크게 싸우지 않아도 서로 설득을 한다거나 두 시간 세시간 이야기해요. 어쨌든 선택은 해야하니까. 그런 식으로 푸는 것 같아요.

 

Bugs> 오늘 Beautiful Mint Life에서 2집 첫 공연을 하셨는데, 첫 공연을 마치신 기분은 어떠세요?

재목>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그리고 무대에 올라갔을 때 정신이 없어서요 어떻게 했다라는 것이 기억이 잘 안나요. 사실 준비하면서 부담이 좀 있었어요. 새로운 곡을 하는 것에 대해서 설렘도 있었고. 날씨가 덥긴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 사실 날씨 이렇게 좋은데 나와 본지가 오랜만이 거든요. (웃음) 뭔가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

묘이> 저는 첫 공연이 야외여서 너무 좋았어요. 이제 봄이잖아요. 관객 분들도 소풍 온 것처럼 돗자리 깔아 놓고 공연을 즐기고 그런 자리여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Bugs> 오늘 있었던 Beautiful Mint Life를 포함해서 얼마 후에 있을 Green Plugged Festival, 그리고 Grand Mint Festival까지 요즘 많은 음악 축제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재목> 예전에 페스티벌들은 좀 딱딱했던 것 같아요. 느낌 자체가 좀 남성적이고 여자들은 못 갈 것 같고, 가서는 뭔가 격하게 놀아야 할 것 같고. 그런데 요즘 페스티벌들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고 다양해져서 그런 부분이 너무 좋아요. 공연문화가 많이 생기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공연하고 이런걸 보면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달마다.
묘이>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우선 뮤지션들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기회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그리고 이번 공연(Beautiful Mint Life)같은 경우는 타임테이블이 겹치지 않아서 다 보고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Bugs> 파니핑크 스스로를 어떤 것에 비유한다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파니핑크는 OOO다. 이렇게요.

재목> 최근에 생각한 게 있는데, ‘카니발’ 같은 그런 이미지요. 카니발이라는 게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것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문형이라던가 모습이 나타나는 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해요.

묘이> 저는 약간 아련한 느낌이었으면 좋겠어요. 딱 보고 있으면 먹먹해지는 그런 느낌이요.

 

Bugs> 혹시 음악가로서 앞으로 활동하면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거나, 최종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묘이> 최종적인 꿈이라기 보다는 열정을 계속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열정. 그게 점점 ‘나는 이만큼 했으니까 이렇게 까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 지쳐가기도 하는데 그런 거 없이 계속 도전할 수 있고 열정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재목> 저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묘이씨랑 비슷한 부분인데 항상 시도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시도하고 실패하고. 새로운 걸 시도해보고 싶어요. 다른 하나는 음악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 분야에 있어서 최고가 되고 싶어요. (그럼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생각하고 있는 거 하나만 살짝 공개해 주세요.) 음…… 다른 매체랑 함께 작업해 보고 싶어요. 공감각적인 작업들 있잖아요. 미디어 쪽이나 행위예술이나 영상과 음악이랑 같이 연계 지어서 작업해보고 싶어요. 꼭 영화랑 드라마가 아니어도요. 이번 앨범에서 사진과 함께 작업한 것처럼요.

 

Bugs>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재목> 5월 말에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제 앨범 나왔으니까 밖에 나가서 팬 분들이랑 많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요. 활동을 많이 가질 예정이에요. 얼굴을 많이 내 비춰야지요. 아, 그리고 5월 21일에 열리는 Green Plugged Festival에도 참여해요. 그 때에는 콘서트 준비 중에 공연을 하기 때문에 이번 공연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묘이> 저는 저희 홈페이지(http://fannyfink.com/)를 다시 열었는데요. 그 홈페이지에 오시는 분들에게 다 리플을 달아주려는 계획을 하고 있어요. 트위터도 마찬가지고요.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예전에는 뭐랄까 신비주의가 아닌데 신비주의가 된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런 걸 좀 변화시키고 싶어요.

 

실제로 만나본 파니핑크는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진지했다. 그러나 그 차분한 모습 속에 다양한 색깔을 감추고 있는 그들. 감성적, 음악적으로 한 뼘 성장한 모습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들려줄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을 느꼈다. 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파니핑크. 앞으로도 변함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갈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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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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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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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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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 그 앞에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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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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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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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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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 그 앞에선 우리 (feat. Epiton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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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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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에 관하여 (Radio Edit)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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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 그 앞에선 우리 (Radio Edit)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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