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유형
솔로(남성)
데뷔
1999
활동
90 2000
장르
스타일
발라드 (Ballad), 알앤비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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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때 '부천 청소년 가요제', 'YMCA 청소년 가요제', '제물포 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가수 박효신은 얼핏 노래 소리만 들으면 20대 중반으로 상상이 될 정도로 깊고 성숙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2000년 발표한 그의 첫 앨범에는 간혹 펑키와 힙합이 섞인 경쾌한 음악이 섞여있긴 하지만, 그의 매력적인 음색을 잘 살린 모노톤의 R&B 발라드가 대부분이다. 1집의 타이틀곡 ‘해줄 수 없는 일’은 발표 직후 각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후속곡 ‘바보’도 연이어 히트를 기록, 차세대 라이브가수로 확고한 기반을 자리잡아 갔다. 그리고 가수 진주와 뮤지컬 ‘락(樂) 햄릿’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그의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소라의 4집 앨범에서 듀엣으로 입을 맞추기도 하고, MBC 미니시리즈 ‘신귀공자’의 O.S.T.에서 박화요비와의 듀엣곡 ‘전설속의 사랑’을 불러 크게 히트시키는 등 신인 가수들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으로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남자가수 부문 신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그리고 2001년, 많은 이들의 기대와 기다림 속에 윤상, 김동률, 유희열 등이 참여한 2집 [Second Story]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먼곳에서’로 새로운 인기몰이에 나섰다. 어린 나이가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보이스 칼라는 다시 한번 돋보인 그는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Relax’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물론 그의 뛰어난 가창력 덕분에 공연은 단연 성공으로 기록되었고, 이 라이브 무대에서도 여전히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게 되었다. 2002년 발매된, 3집 앨범 [Time-Honored Voice]는 1집과 2집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성숙함이 더욱 진하게 묻어 나온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바로 ‘좋은 사람’. 오랜 시간의 정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15곡들 중에서 어떤 곡을 타이틀로 정할 지 한참을 고민하던 중, 그의 팬클럽 회원들이 정해준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타이틀곡 외의 쟁쟁한 수록곡, 신인가수 '앤'과 함께 부른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나비의 겨울’, ‘괜찮아’ 등 박효신 특유의 깊은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 약 2년 만에 4집 앨범 [Soul Tree]를 발표, 박효신과 찰떡궁합인 신재홍의 프로듀스 아래 김현철, 김광진, 김도훈, 이기찬, 신형, 하림 등 히트 메이커들의 다채로운 곡에 윤사라, 채정은, 한경혜, 허승경 등의 개성있는 작사가들의 노랫말이 더해졌다. 특히 가수 이소라는 이번 앨범에 3곡이나 가사를 써 박효신과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신재홍 작곡 채정은 작사의 타이틀곡 ‘그곳에 서서’, ‘나처럼’, ‘몰랐죠’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려함보다는 가수 본연의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효신은 국내 가요계에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고 이제는 가요계 최고의 유망주가 아닌 후배들에게 보여지는 실력파 가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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